국내일반

자동차 정비소 바가지의 실체

tAEhAN 2008. 11. 30. 02:22
자동차 정비소 바가지의 실체

몰라서 속고, 속아도 모르는 자동차 수리 천태만상!
A씨의 경우처럼 수리 내역을 다시 보고 차량 내부를 뜯어봐도 정비를 제대로 한 건지조차 알기 힘든 것이 일반 소비자들의 현주소. 이처럼 자동차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소비자의 현실을 악용해 필요이상으로 수리비를 청구하는 업체가 많다. 실험을 위해 일단 멀쩡한 차의 배선 하나를 뽑았다. 정비소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배선 하나 뽑았을 뿐인데, 멀쩡한 차 폐차직전 상황연출! 최대 견적 125만원!
서울시 정비소 30군데 가운데 절반! 15개 업소 바가지 실태 고발!

대기업 프랜차이즈 업체의 불편한 진실! 무상점검 서비스의 실체는?
달력이 한 장밖에 남지 않은 요즘. 본격적인 추위 앞두고 자동차 정기점검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때 맞춰 대기업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는 겨울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가 한창인데... 표준화된 정찰 가격에 무료쿠폰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 고객만족 서비스 앞세운 프랜차이즈 업체들. 일반 정비소는 못 미덥다며 이들의 간판하나 보고 찾는 분들 많으셨다. 과연 이들 업체는 믿을만한지 확인해보기로 했다.

같은 차를 이용해 무상점검 서비스로 점검을 받아 본 결과는?
무상점검 결과, 각 업체마다 수리?교체해야 할 부분이 달랐다. 심지어 고친데 고치고 또 고치고 미션오일만 3번을 연속 교체하는 중복수리까지. 어느 부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정비업체서 얼마나 명확한 점검을 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소비자는 이제 누굴 믿어야 하는 걸까? 운전은 잘해도 차는 모르는 소비자들을 위한 현명한 조언. 자동차 정비업체의 미끼상품을 내세운 과잉정비와 상습적인 바가지 비용청구를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