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일반

연예인 스폰서 계약서 파문

tAEhAN 2009. 1. 17. 03:18
tvN 연예 정보 프로그램 이뉴스에서 연예인 스폰서의 실체를 공개했다.
다음은 취재한 '브로커'의 입에서 나온 증언

"일반인들이 집창촌이나 마사지방 등에 가서 돈을 주고 성관계를 하지 않느냐. 금액만 다를뿐이지 연예인 스폰서도 똑같다고 보면 된다"

"연예인은 우선 A급부터 3~4단계로 나뉜다. A급 톱스타의 경우 1개월 기준으로 최대 10억원, B급은 5억원, C급은 2~3억까지 스폰서료를 받는다. 신인들은 1000만원 정도의 금액을 받는다"

 "10억 원을 준다고 했을 때 거절하는 연예인은 절대 없다. 실제로 지금까지 본 적 없다"

"외국에서 만날 때는 연예인을 미리 '유학' 보내놓고, 스폰서가 해외 출장을 나가 만난다"

 "VIP 회원들만이 가는 룸살롱에 가면 현직 신인가수나 활동을 잠시 쉬고 있는 가수들이 접대부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만약 연예계 스폰서의 실체가 밝혀지면, 우리나라 방송은 24시간 연예계 스폰서와 관련한 뉴스 보도만 한다 하더라도 부족할 것이다. 이미 겉잡을 수 없이 광범위해져 버린 연예인 스폰서를 문제 삼는다면 스타들은 전부 잡혀가게 될 것이다. 남겨진 작품에는 누가 출연할 수 있겠냐."
또한 충격적인 장면은 촬영팀이 이 브로커의 신빙성을 의심, 구체적인 정황을 설명하자 직접 돈이 당장 급한 연예인 관계자 측과 통화를 시도, 통화를 해보이기까지 하면서 이 브로커의 말이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걸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