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서울페스티벌
2009' 2009년 5월 2일(토)~5월 10일(일), 9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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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참여로 만드는 퍼레이드 ‘꽃분홍길’로 축제시작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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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저녁 8시 30분, ‘오월의 궁 진찬연 어머니, 어머니!’와 인기가수 축하공연으로
축제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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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하늘을 뒤덮는 ‘용봉차일(龍鳳遮日)’ 아래로 펼쳐지는 거대한 시민의
궁전 ‘오월의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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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나눔청계천>, 5대궁궐 <다섯가지 궁궐이야기>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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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 안호상)과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희망·나눔 하이서울페스티벌2009」가 5월 2일(토) 개막길놀이
<꽃분홍길>를 시작으로 5월 10일(일)까지, 지난 봄축제에 이어 ‘궁’을 주제로 서울광장, 청계천,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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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퍼레이드 - 개막 길놀이 ‘꽃분홍길’ 최초로 야간에 진행
개막일일
5월 2일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 길놀이 <꽃분홍길>이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청계광장에서 시작해 서울광장에 이르는
태평로에서 열린다. 개막길놀이
<꽃분홍길>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간을 이어 소통하는 길이라는 뜻을 담았다.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렬 구성과
함께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난장’의 길놀이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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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페스티벌
최초로
야간에 진행하는 <꽃분홍길>은 조명을 활용한 연출로 더욱 환상적인 대형 전통조형물들과 공중에서 펼쳐지는 와이어 액션을
선보인다.
또한 30여대의 서치라이트와 레이저를 이용한 미디어아트로 ‘꽃분홍 빛의 터널’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꽃분홍길>의 대미에는 시민들이
모두 태평로에 나와 즐기는 ‘단심줄감기’와 ‘희망의 박터뜨리기’, 손을 잡고 춤을 추는 ‘강강수월래’로 이루어져 모두가 함께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희망의 길놀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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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용이 승천하여 하늘을 뒤덮은 축제의 랜드마크 - 서울광장 <오월의 궁>
서울광장의
하늘에 띄울 <오월의 궁>은 실험적인 건축가 장윤규(국민대) 교수가 디자인을 맡은 축제의 상징물로서, 친환경 미래도시 서울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이
조형물은 최장 130여 미터에 달하는 40여개의 섬유소재 라인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라인들이 봄바람을 타고 흐르면서 도시 환경과 어우러지는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월의
궁>에는 우리나라 궁궐의 전통적인 장막 ‘용봉차일(龍鳳遮日)’을 서울광장의 하늘에 드리움으로써 궁정 연회장에 축제의 왕인 시민을 모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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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식전행사 ‘오월의 궁 진찬연 어머니,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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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오월의
궁>에서는 하이서울페스티벌 2009개막식과 개막식전행사 ‘오월의 궁 진찬연 어머니,어머니!’가 열린다. 개막식전행사로 저녁 8시 30분부터
열리는 ‘오월의 궁 진찬연 어머니,어머니!’는 축제라는 신명나는 잔치 전 먼저 어머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는 뜻을 담아, 정조대왕이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에게 올렸던 ‘봉수당진찬연奉壽堂進饌宴’을 축제에 맞춰 재해석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국립국악원의 무용수와 악사들 200여명이 출연하며
‘한국적인 어머니’ 탤런트 고두심씨가 혜경궁 홍씨역으로, 연극인 송승환씨가 해설을 맡는다.
이어
9시부터 진행하는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이휘재, 최여진의 진행으로 클론과 함께 축제의 로고댄스 ‘봄바람’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고 2PM, MC몽, 다이나믹 듀오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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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궁>에서는 개·폐막식을
포함한 축제기간
‘팔색무도회’와 ‘팔색놀이마당’이 펼쳐진다.
9일간
서울광장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축제의 신명이 가득한 열정의
무대로 다시 태어나, 축제에 참가한 모든 시민들이 신나게 즐기며 새로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일탈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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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궁궐 <다섯가지 궁궐이야기>와 청계천<나눔청계천>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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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600년 역사가 되살아나는 - 5대 궁궐 <다섯가지 궁궐이야기>
5대 궁궐에서는 각 궁궐의 역사적 배경에 따라 색깔있는 주제를 잡아, 우리 역사가 이야기로 되살아나는 <다섯가지 궁궐이야기>가
펼쳐진다. 경복궁에서는
10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세종대왕 즉위식을 재현한 ‘세종대왕의 이야기’가, 대왕대비의
삶이 깃든
창경궁에서는 시민들이 궁궐의 삶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궁궐의 일상’이 7일부터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또한,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는
7일 오전 10시부터 명인들이 출연하는 전통예술의 향연 ‘배꽃향기 바람에 날리고’가 열리고,
덕수궁에는
대한제국과 근대를 주제로 한 ‘대한제국 만국박람회’, 국악과 재즈의 만남 ‘대한제국 모단modern음악회’ 그리고 국내 최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고궁 가족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 손으로 복원해나가는 경희궁에서는
역사문화 컨텐츠 ‘대장금’을 주제로 한 ‘고궁뮤지컬-대장금’이 1일부터 공연되며, 궁중음식을 시식해 볼 수 있는 ‘조선의 맛을 찾다’가
3일부터 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고궁뮤지컬-대장금’을 제외하고 무료로 열린다.(궁궐 입장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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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계천에서는
<나눔 청계천>이라는 주제 아래 광복 이후 오늘까지 서울의 일상과 소망을 담아내는 살아있는 역사 박물관 ‘나의 살던
서울은’이
축제기간 중 상설 전시되며
작은 동전들을 모으는 동전기부 행사 ‘사랑의 동전밭’, 자원 재순환 실천으로 낡은 물건들을 사고파는 사랑의 벼룩장터 ‘꽃분홍 나눔장터’는 9일과
10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이 외에도 시민과 예술가, 스타들의 재능 나눔 공연 ‘여러분 콘서트’가 3일부터 10일까지 매일 다른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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