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점유율이 처음으로 70% 미만으로 하락했다.

넷 애플리케이션(Net Applications Inc.)가 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IE는11월 브라우저 시장에서 69.8%의 점유율을 기록해10월보다 1.5% 하락했다. 이는 전년대비 7.6% 하락 한 것이다.

이런 IE의 점유율 하락은 라이벌 브라우저의 점유율 상승과 맞물려 있는 것. 파이어폭스는 20.8%로, 전월 최대 기록인20%보다 0.8% 증가해서 2007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사파리 역시 전월대비 0.6% 상승한 7.1%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 크롬은 이보다 적은 0.1% 증가한 0.84%를 기록했다.

넷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를 보면, 파이어폭스와 사파리의 사용률이 보통 IE를 사용하는 업무시간보다는 주말이나 업무시간 종료 후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IE 점유율을 가장 많이 빼앗아 간 것은 파이어폭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자카로는 지난 2년 동안 파이어폭스 사용률이 48% 상승했는데, 물론 중간에 정체기도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파이어폭스와 같은 속도는 아니지만 사파리 또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물론, 미국동네 이야기다. 한국은 IE가 사실상 독점.
하지만 미국시장이 저리 변하면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게 될것이다.
맥킨토시의 사파리는 우리하고는 별상관이 없을것이고, 파이어폭스를 눈여겨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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