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미 대니얼스 - 포르노스타 2010년 미국 상원의원 도전

미국 포르노 스타 스토미 대니얼스(Stormy Daniels)의 팬들이 현재 공화당 소속 데이비드 비터 상원의원이 역임하고 있는 루이지애나주 상원의원 후보로 추대하고 있다. 스토미 대니얼스를 추대하는 온라인 모임인 DraftStormy.com 웹사이트는 “2010년은 루이지애나주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지칠 줄 모르고 일할 수 있고 현 상황에 도전할 대표자를 선발하기 위해 새 출발하는 기회다”고 밝혔다.

비터 의원은 매춘 조직을 운영하는 워싱턴 정가의‘D.C. 마담'과 연루된 것으로 유명하고 평판이 좋지 않다. 2004년 상원의원에 선출된 그는 2007년 7월 D.C 마담으로 알려진 데보다 진 팰프리가 운영하는 여성 파트너 제공 서비스의 기록에 자신의 전화번호가 발견된 뒤 과거에 매우 심각한 죄를 저질렀다고 인정했다. 재선에 도전하던 비터 의원은 아내가 자신을 용서했으며 자신의 선거구민들도 자신의 아내와 같은 심정이 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터 상원의원 사무실은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루이지애나주 공화당 대변인은 유권자들이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현실문제에 관심이 있지 정치적이나 떠들썩한 선전활동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스토미 대니얼스(29)는 정당에 소속되지 않았으나 입부호 가능성에 대한 제안을 받아드릴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팬들은 선정적 수법을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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