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 마지못해 두번째로 사과하다.

아시아인 비하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Goofy Face(구피흉내)"라고 발뺌하며 장난스럽게 사과했던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결국 자신의 팬사이트(www.mileyworld.com)에 2차로 사과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결국은 사진때문에 상처를 받은 사람이 만약 존재한다면 사과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사람에게 돌팔매질은 장난이지만, 개구리에게는 생존이 걸린것이다." 라는 교훈을 얻었다고 하네요. 사회단체에서 성명까지 발표했는데, 만약에 모욕감을 느낀 사람이 있다면 죄송하다니... 그냥 죄송합니다 소리하기가 그리 어려운건지...

냥 깔끔하게 "죄송합니다. 실수였어요. 다시는 그런짓 안할께요" 정도의 시원한 사과를 하지는 않았군요. 여자에 어린이니 이쯤에서 봐줘야 할듯 싶군요. 어쩔수 없죠 더 이상의 잘못은 인정안할듯 싶으니... 아래의 영어는 팬사이트에 올린 마일리의 두번째 사과문.
2009 그래미 시상식에서 아시아인 모아놓고 한컷!

“I want to thank all of my fans for their support not only this week, but always! I really wanted to stress how sorry I am if the photo of me with my friends offended anyone. I have learned a valuable lesson from this and know that sometimes my actions can be unintentionally hurtful. I know everything is part of God’s ultimate plan, and mistakes happen so that eventually I will become the woman He aspires me to be. Peace and love, Miles.”

2009/02/06 - [외국스타] - 마일리 사이러스 - 아시아인 비하사진은 구피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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