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걸하는 고양이 - 벨로루시

벨로루시의 한 도시에서 구걸하는 고양이. 이 고양이는 "생선과 고기를 먹기위해 돈이 필요합니다. 복받으세요." 라는 내용의 종이를 펼쳐놓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고양이는 자리를 절대 뜨지 않으며 돈을 뚫어져자 쳐다보며 지키고 있답니다. 이 고양이의 주인은 나이드신 한 아주머니로 근처에 서 있는다고 하네요. 주인의 설명으로는 믿거나 말거나 이 고양이를 도살자들(?)로 부터 아주머니가 구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주머니는 이미 여러 마리의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어서 더 이상 먹이를 사줄 돈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각 동물들이 각자 자신의 먹이값을 스스로 벌도록 결정을 했다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주인왈 : 자기 먹이는 자기가 벌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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