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쥐> 포스터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기대한 영화라면 봉준호 감독의 마더와 송강호와 김옥빈이라는 막강 티켓파워를 자랑할것으로 보이는 박쥐정도였다. 마더는 아마도 아무것도 뭍지도 따지지도 않고 극장에 가서 보게될것 같고... 근데 박쥐는 사람들 평가를 들어보고서 결정해야 할듯하다.
박쥐정도의 막강 진영의 영화라면 모름지기 최소한 김옥빈노출이니 김옥빈 드러누운 허연 허벅지가 검열에 걸린 포스터니 하는 노이즈마케팅은 피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국영화에서 이정도 포스를 자랑할수 있는 영화는 없다고 생각하니... 그런데 김옥빈 허벅지니 검열이니 하는 노이즈성 이슈만 들먹거리는 것을 보니 영화 자체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김옥빈 허벅지 보여주기식 졸작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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