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분기 국내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LG전자, 국내 프로젝터 시장 1위 등극


18일 시장조사기관 DTC의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총 3만 4천 896대 규모의 3분기 국내 프로젝터 시장에서 19.9%의 점유율을 기록해 17.2%에 그친 일본 엡손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 1분기 9.2%였던 점유율을 2분기 16.1%로 끌어 올리는 등 올해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그 동안 국내 프로젝터 시장에서는 선발주자인 일본 업체들이 LCD 방식 위주로 업체당 수십 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과 기업 및 개인 고객을 각각 공략하는 탄탄한 유통망을 구축했고, DLP(Digital Light Processing) 방식을 앞세운 대만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쳐 왔다.


[표] 3분기 국내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순위 / 업체 / 점유율
1 / LG전자 / 19.9%
2 / 엡손 / 17.2%
3 / 옵토마 / 12.0%
4 / 산요 / 11.5%
5 / NEC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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