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자동차 - 사기 매물 소비자 울린다.

경제 불황으로 새 차보다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알뜰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사실은 없는 차량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다며 허위 매물을 내놓고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업체들. 이른바 미끼상품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뒤 더 비싼 차를 구매하도록 권하는 것이다. 심지어 대형사고 차를 무사고 차로 둔갑시켜 고가에 속여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중고차의 상태를 증명하는 성능점검기록부가 허술하게 작성되고 있어 소비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는데...

참 뭐라 할말이 없다. 사실상 작성자 맘대로 쓰는 있으마 마나한 성능점검기록부에 천오백만원짜리 차가 수리비가 천오백만원이 나오는 사실상 폐차를 무사고차로 둔갑해서 팔아도 법적인 제재가 사실상 없고 구입한 사람이 바보소리 들어야 하는 현실이라면, 무법천지랑 다를게 뭔가?

오히려 떼로 몰려들어 거꾸로 피해자에게 뒤집어 씌우는 사람들 보니,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인간들이 모이는 직업군 중에 하나군. 법적인 처벌 규정 확립 이외는 없는걸로 보인다. 도덕과 윤리로는 도저히 해결이 안되는 지경으로 보이네. 물론 정상적인 사람이 더 많기는 할거다. 하지만, 잘 모르면 95% 저런놈들에게 걸린다. 저런 종자들은 초보가 자기들 밥줄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면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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