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출신 가수 김태우가 2009년 2월 25일 오전 강원 화천군 육군 27사단 이기자부대 수색대대에서 전역을 한 뒤 팬들을 향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그는 “27살이라는 나이로 군생활을 시작하면서 저는 다른 사람들과 다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군생활 2년 동안 사회에서 무엇을 했든, 나이가 몇 살이든지 공통적인 생활과 생각을 하게 되는 곳”이라며 “군생활을 통해 진실한 사람으로 거듭난 것 같 다”라고 회상했다. “누구나 마찬가지로 저 또한 이등병 당시 입대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했지만, 생각의 전환으로 군 생활을 통해 제2 인생의 도약대로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김태우는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전역하는데 저만 특별한 일을 한 것처 럼 비칠까봐 가장 걱정된다”며 “2년 동안 잊지 않고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드리고 힘 이 되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가수로서 열심히 생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우는 오는 4월 디지털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가수활동을 재개하며 7월에도 음반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 해 god 10주년을 기념해 앨범이든 공연이든 뭔가를 준비 중이다”라는 그의 말에서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이 엿보인다.
사람의 이미지를 호감으로 바꿀수 있는것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개인적으로 비호감이었던 연예인인데, 슬슬 좋아보이기 시작한다. 이런것이 특종이 되는 시대가 그를 영웅으로 만든거겠지. 가슴에 공수훈련 마크까졍 달았네. 아무튼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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